매트리스 2달 알아보고 고민한 끝에 구매했습니다. 이전 원룸이 본넬 딱딱한 매트리스여서 늘 자고 일어나서 불편했기때문에, 이번에 이사오는 오피스텔은 마침 침대가 없어 가성비 좋은걸로 구매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정말 침대의 세계는 다양하더라구요. 유튜브로 슬립마스터도 영상도 참고하고, 오늘의집도 참고하고, 네이버쇼핑도 참고했지만, 아메리카나베드 롤팩스탠다드 만큼 싸고 푸짐한 구성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우선 매트리스부터 말씀드리면, 푹신하고 탄탄해서 몸이 너무 편합니다. 본가에 동생 100만원짜리 매트리스 푹신한거 있고, 호텔에 일하면서 라텍스 좋은 침대에도 자봤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푹신한 침대보다는 훨씬 만족합니다. 그리고 냄새에 관한 말이 많아서 부풀자마자 코를 갖다 댓는데, 정말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긴 하더라구요, 사실 무슨 냄새일까 궁금해서 맡아봤어요 ㅋㅋㅋ 그래서 바로 샤프란 섬유탈취제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사서 3번 정도 나눠서 뿌려줬더니 냄새 정말 하나도 안납니다. 1번만 뿌려도 냄새는 없어지더라구요. 부풀기야 뭐 뜯자마자 살아나서 2시간 후에 취침했습니다. 어제 이사하고 늦게자서 일어나기 싫은데 햇빛이 저를 깨우네요, 그래서 암막커튼도 주문했어요 ㅎㅎ 저는 천장이 낮아서 깔판까지 같이 주문했어요! 깔판 아주 튼튼하고 무겁습니다. 내구도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처럼 보기에도 좋구여, 하지만 발판 고무패드가 바닥에 고정을 못하고 미끌리더라구요, 생활에는 전혀 지장없구, 살짝만 힘줘도 침대 이동가능 ,무겁다고 안옮겨지는게 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방수커버도 너무 좋아요, 질도 좋고 냄새도 안나고.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뻣뻣한 재질인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재질이에요. 침대는 택배 아저씨때매 불편함이 많던데, 역시나 깔판과 매트리스를 시켜서 아저씨가 도와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제가 깔판들고 아저씨가 매트 들었는데, 여성분은 들기 좀 힘드실 것 같더라구요, 근데 전 아빠가 택배기사라 그런지, 아저씨를 오히려 도와주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너무 무거우니깐,, 그리고 아저씨께 고생많으시다고 해드리니깐 도와줘서 고맙죠 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사할때 이런 정도 있어서 좋았네요 ㅎㅎ 암튼 잘 자고 일어나가지고 지금 기분 좋아서 길게 써봅니다. 다른분들도 고민 많으실텐데 가성비와 탄탄함과 푹신함을 동시에 원하시면 이 매트리스를 주저말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알바 아닙니다!) 아메리카나베드 코로나때문에 더욱 고생많으십니다, 계속 번창하세요~^^!